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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여전히 1위지만… Z세대, 업데이트 후 '더 싫어졌다' 외침

뉴스룸 12322 2025. 11. 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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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여전히 카톡을 '주 메신저'로 사용

최근 카카오톡의 친구탭 업데이트 이후에도 Z세대 대학생들은 여전히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로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가 지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대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주 메신저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4%가 카카오톡을 주 메신저로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인스타그램 DM은 13.3%, 디스코드는 2.4%로 뒤를 이었습니다.

 

 

 

 

업데이트, 불편함만 남겼다

업데이트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부정적이었습니다. 업데이트에 대한 평가를 묻는 항목에서 81.9%가 '더 불편해졌다'고 답했고 '비슷하다'(14.8%)나 '더 좋아졌다'(3.3%)는 18.1% 수준에 그쳤습니다.

 

 

 

 

카카오톡, 정서적 거리감 심화

'카카오톡이 더 싫어졌다'는 응답자는 62.4%로 '이전과 큰 차이 없다'(35.2%)와 '더 좋아졌다'(2.4%)를 합친 것보다 많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카카오톡에 대한 Z세대의 정서적 거리감이 멀어졌음을 시사합니다.

 

 

 

 

업데이트 거부, 그러나 이탈은 망설임

이런 불편 때문에 응답자 중 전체 응답자 중 16.7%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개편 이후 다른 메신저로 이동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잠깐 고민해봤지만 실제로 옮기진 않았다'(51.9%)와 '그런 생각은 전혀 해본 적 없다'(27.6%)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장기적 브랜드 신뢰도에 미칠 영향

비누랩스 인사이트 관계자는 "카카오톡은 여전히 대학생들의 기본 메신저이지만 향후 다른 메신저를 쓰고 싶어 하는 대학생도 과반(55.7%)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번 개편으로 드러난 정서적 거리감이 장기적으로 브랜드 신뢰와 이용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심 정리: 카톡, Z세대 마음은 떠났지만…

Z세대는 여전히 카카오톡을 사용하지만, 최근 업데이트에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편함과 정서적 거리감 증가로 인해 다른 메신저로의 이탈을 고민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카카오톡을 대체할 만한 메신저를 찾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신뢰도 하락과 이용 패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Z세대가 카카오톡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카카오톡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메신저이기 때문에, 친구, 동료들과의 소통을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메신저로의 이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Q.카카오톡 업데이트가 Z세대에게 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까요?

A.업데이트된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친구 탭 개편과 관련된 불만이 컸으며, 이는 카카오톡에 대한 정서적 거리감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Q.앞으로 카카오톡은 Z세대에게 어떻게 인식될까요?

A.이번 조사 결과와 같이, 카카오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지속될 경우, Z세대는 카카오톡을 덜 사용하거나, 다른 메신저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신뢰도 하락과 이용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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