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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 신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의 진솔한 이야기

뉴스룸 12322 2026. 3. 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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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꿔왔던 천만 돌파, 감사와 조심스러움의 교차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최고의 흥행 신화를 쓰고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은 23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천만 관객 돌파는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는 상황'이라며, '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예상치 못한 성공에 감사하며 하루 종일 축하 연락에 답장하고 있다는 감독은, 좋은 일이 있으면 반대되는 일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영화의 깊이 있는 메시지와 더불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증명하는 결과입니다.

 

 

 

 

역사의 빈틈을 채운 따뜻한 메시지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장항준 감독은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우리가 아무리 살기가 팍팍하고 계산적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마음속에 각자 지키고자 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며, '나의 의의는 무엇인지, 최소한의 도덕적 마지노선은 어디인지'를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이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단종의 성장과 '의의'라는 가치

특히 기존에 나약하게만 그려졌던 단종이 점차 성장하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려는 모습에 많은 관객들이 감동받았다고 합니다장항준 감독은 한국 역사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든 '의의(意義)'라는 가치가 중요하며, 현대 사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이익을 버리고 옳은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이는 외국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의 진심 어린 평가, '백성으로 나온다'

감독은 관객들의 평가 중 '관객으로 들어가서 백성으로 나온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영화를 보는 동안 관객들이 단순히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을 넘어, 등장인물들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깊은 공감을 형성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역사의 빈틈을 온기로 채웠다'는 평가 역시 영화가 가진 따뜻한 감성과 메시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심 어린 평가는 영화의 성공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천만 신화의 주역, 장항준 감독의 다음 행보

'왕과 사는 남자'의 성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항준 감독은 현재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입니다또한 9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감독의 끊임없는 열정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감독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Q.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이후 근황은 어떠신가요?

A.요즘은 계속 영화를 보고 있고, 다음 작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 축하 연락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답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Q.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소감이 궁금합니다.

A.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는 상황이고, 저와 저희 가족들 모두 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면, 반대의 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게 조금 조심스러워집니다.

 

Q.영화의 어떤 부분이 관객들에게 특히 사랑받았다고 생각하시나요?

A.기존에 나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단종이 단순히 나약한 인물이 아니라, 점차 성장해 가는 강단 있는 모습들과 한 인간으로 살려고 하는 모습들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Q.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지금 검토하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9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잘 진행하기 위해, 영화제 준비로 바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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