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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위기, 코스피 6000선 붕괴! 5800대로 추락…'20만전자·100만닉스'도 무너졌다

뉴스룸 12322 2026. 3. 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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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코스피 6000선 붕괴, 5800선까지 추락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6000선을 반납하고 장중 한때 5800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극심한 혼란에 휩싸이며 증시 변동성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하단을 방어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밀리며 '검은 화요일'을 기록했습니다. 오후 1시 4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5.47% 하락한 5902.78을 기록 중이며, 장중 5891.77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4조원대 순매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날 개인 투자자는 4조 158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4조 326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오전에는 개인이 1조 9000억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으나, 낮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도세에 밀리는 형세로 바뀌었습니다. 결국 오전 11시 21분께 5987.15까지 밀리며 6000선을 반납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한 달 만에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거래소는 이날 낮 12시 5분 53초께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대형 반도체주도 고전, '20만전자·100만닉스' 신화 깨져

코스피 지수를 이끌어 온 대형 반도체주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8% 떨어진 19만 9600원, SK하이닉스는 7.9% 하락한 97만 7000원에 거래되며 나란히 '20만전자'와 '100만닉스'가 깨졌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차(-9.9%), LG에너지솔루션(-6.7%), SK스퀘어(-7.7%), 삼성바이오로직스(-5.0%), 기아(-10.1%), 두산에너빌리티(-6.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동 리스크, 유가 급등과 환율 변동성 확대

국내 증시에 주된 하방 요인은 중동 리스크입니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본격화되고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주와 해운주는 급등한 반면, 유류비와 원재료비 상승 부담에 직면한 항공, 화학, 철강 관련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핵심은 유가와 금리의 변동성 여부이며, 주식시장은 유가 및 금리 등락 여부에 따라 후행적으로 영향을 받을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결론: 중동발 불안, 증시 조정 불가피…유가·환율이 관건

중동 리스크로 인해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조정 국면을 맞을 수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1480원 상단을 열어두게 만드는 '리스크 오프' 변수를 맞았습니다. 최악의 경우 유가는 120달러까지 가능하나 봉쇄가 장기화하는 데는 제약이 있으며, 환율 또한 점차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자들은 유가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이슈를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점들

Q.중동 리스크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은 국제 유가 급등을 야기하고,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기업 비용 증가로 이어져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합니다. 또한,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외국인 자금 이탈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Q.사이드카 발동은 어떤 의미인가요?

A.사이드카는 주가 급락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이는 시장의 불안 심리가 고조되었음을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Q.향후 증시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단기적으로는 중동 리스크와 유가, 환율 변동성에 따라 조정 국면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태 장기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유가 및 환율 안정화 시 증시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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