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더 망해봐야' 발언, 국민의힘 장외 여론전과 여야 갈등 심화

국민의힘의 장외 여론전 배경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장외로 나가 대여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 민심을 듣는다는 취지이지만,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민주당의 '내란 청산' 공세가 거세질 거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 여론전 성격이 큽니다. 당 지도부는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며 당세 규합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반격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장외 여론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더 망해봐야 알겠느냐'는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줄 알았다고 언급하며,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비꼬았습니다.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도입 등 사법개혁 압박을 예고하며 맞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쟁점: 체포동의안 표결

이번 주 목요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체포동의안은 가결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법원의 구속 심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파장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의 '내란 청산' 주장과 국민의힘의 '내란 몰이' 반박이 더욱 격화될 수 있으며, 사법부를 향한 여야 공세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 심사 난항

여야는 이번 주 국회 예산결산특위 소소위를 가동하여 막판 심사에 들어갑니다. 인공지능 관련 사업, 지역사랑상품권, 특수활동비 등 국정과제를 비롯한 곳곳에서 이견을 드러내고 있어, 다음 달 2일까지 예산안 처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핵심 요약

국민의힘은 장외 여론전을 통해 민주당의 공세에 맞서고 있으며, 민주당은 '더 망해봐야' 발언으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여야 간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국민의힘의 장외 여론전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A.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민주당의 '내란 청산' 공세에 대응하고, 당세 규합을 위한 선제 여론전을 펼치기 위함입니다.

 

Q.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은 어떻게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예산안 처리는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여야 간 이견이 많아 다음 달 2일까지 예산안 처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