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박나래 '갑질' 논란 속 과거 발언 재조명…'소주병' 언급 파장

박나래, '나 혼자 산다' 하차…갑질 의혹으로 방송 중단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 의혹에 휘말려 9년간 몸 담았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박나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고 방송 중단 배경을 설명했다.

 

 

 

 

박나래, '구해줘 홈즈' 등 인기, 대상 수상까지…승승장구

박나래는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을 통해 인기를 쌓았다.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으며 여자 예능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전 매니저 '갑질' 폭로…사적 업무 지시, 술자리 동석 강요

지난 4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는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정리와 같은 사적인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시했으며, 술자리 동석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24시간 대기'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폭언과 술잔 투척…충격적인 '갑질' 내용

특히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다거나, 화가 난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다쳤다는 주장까지 제기되었다. 이러한 폭로들은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효리, '서울체크인'에서 박나래 주사 언급…재조명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거 이효리가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에서 박나래의 주사와 관련해 언급한 발언이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박나래와 식사 중 화사에게 전화를 걸었고, 화사는 이효리와 박나래가 함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효리, '소주병' 발언…박나래 주사 에피소드 공개

이효리는 화사에게 '여기서 잤다'고 말했고, 화사는 다시 한 번 놀란 반응을 보였다. 화사가 '4~5시에 전화할 때가 있다. 광란의 밤을 보냈나요?'라고 묻자, 이효리는 "술 먹었는데 언니는 자고 싶었는데 나래가 자꾸 방문을 열더라. 나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칠까, 기절을 시켜야 하나 이런 생각을 잠시 했었다"고 말했다.

 

 

 

 

이효리 발언 재조명, 박나래 '갑질' 논란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시

박나래의 '갑질'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이효리의 발언이 다시 조명받으며 박나래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효리의 '소주병' 언급은 박나래의 평소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하는 한편, 논란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왜 하차했나요?

A.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 의혹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나 혼자 산다'에서도 하차했습니다.

 

Q.이효리의 '소주병' 발언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이효리가 '서울체크인'에서 박나래의 과도한 주사 습관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논란과 맞물려 박나래의 평소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부분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Q.박나래에게 제기된 '갑질' 의혹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A.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사적인 업무 지시, 술자리 동석 강요, 폭언, 술잔 투척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