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끊이지 않는 위기… 소비 트렌드 변화와 경쟁 심화
대형마트 업계가 올해도 '보릿고개' 넘기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소비 패턴 변화와 경기 침체 장기화, 이커머스와의 격차 확대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업황 전반에 부정적인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대형마트들이 출점을 통한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 방어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확산, 1~2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대형마트의 입지를 좁히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 롯데, 이마트 모두 어려움 겪어
지난해 대형마트 업계는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이마트 할인점 부문의 지난해 1~3분기 총매출은 2조9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0.9% 줄어든 548억원에 그쳤다. 롯데쇼핑 할인점 부문(마트) 역시 총매출이 7.5% 감소한 1조465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1년 새 70% 넘게 급감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 어려우며, 올해 유통산업 전망에서도 대형마트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커머스와의 경쟁 심화… 대형마트의 핵심 강점 잠식
대형마트의 가장 큰 부담 요인은 이커머스와의 경쟁 심화다. 빠른 배송과 편의성을 앞세운 온라인 플랫폼은 최근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며 오프라인의 핵심 강점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싸게, 한 번에 많이'라는 대형마트의 과거 성공 공식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1~2인 가구 증가도 대형마트에겐 악재로 작용하며, 소량 구매와 빠른 소비를 선호하는 트렌드는 대형마트의 대용량, 묶음 판매 방식과 맞지 않다.

생존을 위한 대형마트의 자구책… 차별화된 전략 모색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저마다 대응 전략을 내놓고 있다. 이마트는 차별화 상품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고래잇 페스타'의 행사 기간을 기존 3~4일에서 7일, 대상 품목을 30% 이상 늘렸다. 이와 함께 올해 '균일가 4950원' 상품을 기존 화장품에서 일상용품 전반으로 카테고리도 넓힐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센터는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의 스마트 플랫폼(OSP)을 적용해 물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이를 통해 기존 온라인 장보기의 불편 요인으로 지적됐던 부분을 개선, 배송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등 그로서리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을 꾀할 생각이다.

'의무휴업' 규제, 여전한 발목… 경쟁력 약화 심화
하지만 대형마트들의 이런 전략들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다. 특히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는 여전히 대형마트의 발목을 잡고 있다. 격주 일요일마다 문을 닫게 되면서 매출이 가장 높은 주말 장사를 포기해야 하는 구조는 연중무휴에 가까운 이커머스와의 경쟁에서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는 대형마트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온라인 플랫폼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위기 속에서 '버티는 해'… 오프라인 강점 살려야
상황이 이런 만큼 업계에서는 올해를 '버티는 해'로 보고 있다. 단순한 가격 인하나 행사 확대만으로는 소비자 발길을 되돌리기 어렵고 규제 환경 역시 단기간에 개선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 재정의와 물류부터 상품 기획, 체험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혁신 요소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는 이커머스 중심의 유통 지형 속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입증해야 하며, 오프라인 강점을 정교하게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생존을 위한 대형마트의 고군분투: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
대형마트는 소비 패턴 변화, 경쟁 심화, 규제 등 겹겹의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부진한 실적 속에서, 차별화된 전략, 물류 혁신, 그리고 오프라인 강점 강화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휴업' 규제는 여전히 큰 걸림돌로 작용하며, 생존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이 요구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대형마트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이커머스와의 경쟁 심화, 소비 트렌드 변화, '의무휴업'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Q.대형마트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차별화된 상품 개발, 가격 경쟁력 강화, 물류 효율성 증대,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 재정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대형마트의 미래는 어떻게 전망되나요?
A.단순한 가격 인하나 행사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강화와 규제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긍정적인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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