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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징계 추진에 간부 줄사퇴… 검찰 내부 '술렁'

뉴스룸 12322 2025. 11.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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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검찰 수뇌부 사의 표명

수원지방검찰청 박재억 검사장과 광주고등검찰청 송강 검사장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하며 검찰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는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 징계 추진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박 지검장은 지난 17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송 고검장 역시 같은 날 법무부에 사의를 전달했습니다.

 

 

 

 

검찰 수뇌부, 항소 포기 경위 설명 요구

박 지검장을 포함한 전국 18개 지방검찰청 검사장들은 노만석 당시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불허의 근거와 경위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검사장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와 법리적 이유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지검장은 18개 지검장 공동명의로 작성한 입장문을 검찰 내부망에 게재하며, 검찰 수뇌부의 설명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부, 검찰 간부들의 항명 규정 및 징계 추진

정부와 여당은 박 지검장을 필두로 한 검사장들의 입장 표명을 '항명'으로 규정하고 징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대검찰청 지휘부에 경위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한 검사장 전원을 평검사로 인사 조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검사를 파면할 수 있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과 검사징계법 폐지안을 발의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의 입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사장 징계 조치와 관련해 '어떤 것이 좋은 방법인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을 위해 법무부나 검찰이 안정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장을 평검사로 전보하는 것이 사실상 강등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특별히 그런 움직임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검찰 내부의 반발과 향후 전망

이번 사태로 인해 검찰 내부에서는 '줄사퇴'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 지검장 등의 사의 표명은 대장동 항소 포기 및 검사 징계 추진에 대한 반발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검찰 고위 간부들의 연이은 사퇴는 검찰 조직의 혼란을 야기하고, 향후 검찰 수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징계 추진에 반발… 검찰 수뇌부 사의 표명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싸고 검찰 내부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검찰 수뇌부의 사의 표명과 정부의 징계 추진이 맞물리면서, 검찰 조직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검찰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그림자 속에, 국민들은 검찰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왜 검찰 간부들이 사의를 표명했나요?

A.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하여, 검찰 수뇌부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징계 추진에 대한 반발의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Q.정부와 여당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정부와 여당은 검찰 간부들의 입장 표명을 '항명'으로 규정하고 징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전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법 개정안도 발의했습니다.

 

Q.앞으로 검찰 조직은 어떻게 될까요?

A.검찰 내부의 반발이 '줄사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검찰 조직의 혼란과 수사의 차질이 우려됩니다. 검찰의 안정과 국민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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