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킹 사고, 그 시작과 현재 상황회원 960만 명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가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큰 규모의 정보 유출이 확인되면서,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금융당국과 롯데카드는 유출된 정보의 규모와 피해자 수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직접 대국민 사과와 피해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출된 정보의 경중에 따라 피해 규모는 수십만 명에서 수백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롯데카드의 발 빠른 대처가 요구됩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피해 규모, 무엇이 유출되었나?롯데카드가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유출 데이터 규모는 1.7GB 수준이었지만, 현장 검사 결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