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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2

3년 만에 아파트 뚝딱? 건설 현장 비극 부르는 '죽음의 관행' 들여다보기

건설업계, 안전 강화 대책에 '비상' 걸린 이유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 발생 시 과징금과 영업정지·등록말소 등 제재 수위를 대폭 강화한 이번 대책에 건설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제조업 등에 비해 건설업에서 사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 대형 건설사 임원은 “건설업 등록말소 규정 신설은 사실상 문을 닫으라는 소리”라며 “제재 수위가 예상보다 세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건설경기 침체로 최근 몇 년 간 영업이익률이 2~3%밖에 안 되는데, 과징금 규모 역시 만만찮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익성 악화 속 안전 관리 비용 증가는 '이중고'지난해 주요 건설사 영업이익은 삼성물산(건설부문)이 1조원대를 벌어 들인 걸 제외하고 대우건설 4000억원대, GS건설 2800억원대, DL이앤씨도 ..

이슈 2025.09.16

‘직 걸겠다’던 장관, 또 사고…포스코이앤씨, 안전 불감증에 빠졌나

끊이지 않는 사고, 안전 불감증에 빠진 포스코이앤씨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포스코이앤씨에서 또다시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지난 4일 서울~광명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달 28일,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들어 네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김 장관은 이전 사고 이후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찾아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직접 주문했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러한 연이은 사고는 포스코이앤씨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를 더욱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주일 만의 참사, 무엇이 문제였나지난달 사고 이후 포..

이슈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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