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을 막다: 공항에서 벌어진 사건의 시작어제 저녁,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캄보디아행 비행기를 타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려 출국이 저지되었습니다. 출국 목적을 증명하라는 경찰의 요구에 그는 불만을 표출했고, 텔레그램 검사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검문을 넘어, 텔레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된 일련의 사건들로 이어지며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됩니다. 이 남성은 캄보디아로 향하려 했지만, 경찰의 끈질긴 질문과 검문으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텔레그램, 숨겨진 이야기의 창MBC 취재 결과, 이 남성이 자신의 상황을 텔레그램 대화방에 실시간으로 공유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는 대포통장 모집책인 '장집' 텔레그램 방 운영자에게 출국 무산 사실을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