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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몰빵 기업의 몰락: 99% 폭락 주가, 투자자들의 '청산 요구' 빗발치는 사연

뉴스룸 12322 2026. 4. 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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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약세장, DAT 기업들의 위기

비트코인을 대거 매입해 기업 가치를 높이려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전략이 가상화폐 약세장 속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주가가 폭락한 기업들을 향해 주요 투자자들은 청산과 자본 반환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런던 증시에 상장된 사츠마 테크놀로지(Satsuma Technology)의 핵심 주주들은 보유 비트코인 전량 매각과 사업 종료를 촉구하며 약 5000만 달러(약 685억원)의 자본 반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을 주도하는 곳은 가상자산 전문 벤처캐피탈 판테라 캐피탈로, 사츠마 지분의 약 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츠마 테크놀로지, 1년 만에 주가 99% 증발

사츠마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8월 'AI 기반'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내세우며 1억 6400만 파운드(약 303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사츠마의 주가는 고점 대비 99% 이상 폭락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0.23펜스로, 시가총액은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646개의 시장 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내부적으로도 경영진의 잇따른 퇴진 등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영진 퇴진과 투자자 반발

내부 갈등은 지난해 12월 채권자 상환을 위해 보유 비트코인의 절반 가까이를 처분하기로 한 결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결정은 판테라 캐피탈 등 주요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결국 올해 3월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리를 내려놓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트럼프 연관 기업도 흔들리는 DAT 모델

사츠마 테크놀로지 외에도 비슷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과 연관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WLFI 토큰을 집중 매집했던 알트5 시그마는 최근 사명을 'AI 파이낸셜'로 변경했습니다. 알트5 시그마는 지난해 15억 달러(약 2조 550억원) 규모의 WLFI 토큰 축적 전략을 발표했으나, 해당 토큰 가격은 상장 직후부터 약 70% 하락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습니다.

 

 

 

 

결론: 비트코인 몰빵 전략의 위험성

가상화폐 약세장이 장기화되면서 코인 매집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던 기업들의 줄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츠마 테크놀로지와 알트5 시그마의 사례는 비트코인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란 무엇인가요?

A.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의 일부를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입니다.

 

Q.사츠마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왜 그렇게 폭락했나요?

A.주요 원인은 비트코인 가격의 급락으로 인한 투자 손실과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신뢰 상실입니다.

 

Q.판테라 캐피탈은 어떤 기업인가요?

A.가상자산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미국의 벤처캐피탈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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