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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에 지친 30대, 오피스텔로 눈 돌린 사연

뉴스룸 12322 2026. 4. 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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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난, 오피스텔로 향하는 발걸음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A씨는 아파트 전세 매물을 찾다 결국 주거용 오피스텔을 매입했습니다. A씨는 "전세 매물이 없어 '전세 난민'이 될 뻔했다"며, 아파트 매매가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해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심각한 전·월세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의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서울 강서구의 경우, 올해 초 대비 전세 매물이 47.8% 감소하며 심각한 '전세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매물 실종 사태, '노룩 계약'까지 등장

현장에서는 전·월세 물건이 거의 없거나 단 한 건만 남아있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476세대 규모의 가양6단지에는 현재 거래 가능한 전세 물건이 단 한 건뿐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강서구를 넘어 수도권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일단 물건이 나오면 계약하는 '노룩 계약'까지 성행하고 있습니다. 전·월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은 '차라리 저렴한 오피스텔을 사자'는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규제 유연성

주거용 오피스텔이 다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 경쟁력입니다.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약 3억 813만원, 수도권은 약 2억 7404만원으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매매가(서울 약 9억 9566만원, 수도권 약 5억 5835만원)와 비교하면 훨씬 저렴합니다. 또한, 오피스텔은 비주택으로 분류되어 LTV 최대 70%까지 적용받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나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조달 및 활용에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통계로 확인되는 오피스텔 시장의 회복세

이러한 수요 유입은 통계로도 나타납니다. 올해 1분기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했으며,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1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아파트 대체재 역할을 하는 중대형 면적대의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 평면 구조가 아파트와 유사하여 소가족이나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전세난 해답, 오피스텔로 눈 돌린 실수요자들

심각한 수도권 전세난 속에서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대신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과 규제 유연성, 그리고 통계로 확인되는 시장 회복세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의 자산 성격을 고려하여 수익성과 환금성을 신중하게 따져볼 것을 조언합니다.

 

 

 

 

오피스텔 매수, 이것이 궁금합니다

Q.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환금성이 떨어지나요?

A.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월세 수익형 상품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고, 매매 차익 기대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매수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Q.오피스텔 매매 시 대출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A.오피스텔은 법적으로 비주택으로 분류되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됩니다. 이는 자기자본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Q.오피스텔도 실거주 의무가 있나요?

A.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직접 거주하다가 임대용으로 전환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등 자산 운용에 유연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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