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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의 아픔, '파란 바지의 의인' 김동수 씨, 달리기로 치유하는 삶

뉴스룸 12322 2026. 4.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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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2주기, '파란 바지의 의인' 김동수 씨를 다시 만나다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앞두고, 침몰하는 배에서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구했던 김동수 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매일 아침 달리는 그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그날 아이들의 목소리가 가득합니다. 제주도에 사는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 씨는 1988년 육상 코치로 일하며 '끈기'와 '정신력'을 가르치는 일에 열정을 쏟았습니다. 어릴 적부터 달리기를 좋아했던 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화물차 운전대를 잡았고, 자녀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날의 기억, 20명 넘는 생명을 구한 영웅의 고통

2014년 4월 16일, 김 씨는 화물차를 싣고 탄 배에서 아이들의 착하고 예쁜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배가 기울었고, 그는 소방 호스를 몸에 감고 마지막까지 20명 넘는 생명을 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깨와 손가락 신경이 망가졌고, 마음속 깊은 상처도 입었습니다. '왜 혼자 살아나왔느냐'는 어머니의 말은 그에게 큰 죄책감과 고통으로 남았습니다.

 

 

 

 

12년간의 도피와 자해, 그리고 치유를 향한 발걸음

지난 12년, 김 씨는 참사의 기억으로부터 도망치고, 자해하며 숨어 지냈습니다. 그의 곁을 지켜온 가족들 역시 오랜 시간 고통받았습니다. 아내 김형숙 씨는 남편이 원래 알던, 좋아했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김동수 씨라면 당연히 그랬을 것이라며 그의 의로운 행동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전히 달리기를 멈추지 않으며, 과거의 아픔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픔을 딛고 다시 달리는 영웅, 그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파란 바지의 의인' 김동수 씨의 삶을 조명했습니다. 참사의 아픔 속에서도 20명 넘는 생명을 구했던 그의 숭고한 희생과, 지난 12년간 고통을 이겨내며 치유를 향해 나아가는 그의 용기에 깊은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김동수 씨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김동수 씨는 왜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리게 되었나요?

A.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활동을 벌일 때 파란색 바지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Q.김동수 씨는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A.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달리기를 하며 정신적, 육체적 치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Q.김동수 씨의 가족들은 그의 회복을 어떻게 돕고 있나요?

A.아내 김형숙 씨를 비롯한 가족들은 김동수 씨 곁을 묵묵히 지키며 그의 회복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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