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포착! 조정식, 수능 문항 거래 의혹에 격앙된 반응…진실은?
일타강사 조정식, 수능 문항 거래 의혹으로 곤욕
‘일타강사’로 불리는 조정식이 수능 문항 거래 의혹과 관련하여 취재진의 질문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PD수첩’은 사교육 시장의 문항 거래 실태를 조명하며 조정식 강사가 제작진의 질문에 “카메라 치우세요”라고 말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경찰 단계에서부터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문항이 겹친 것은 우연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촬영 중인 제작진을 향해 “너 왜 찍니, 나”라고 말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수능 영어 23번 문항, 모의고사와 동일 지문 논란
조정식 강사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지문이 자신이 수능 두 달 전 출간한 모의고사 지문과 사실상 동일하게 출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해당 지문은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교수의 저서 ‘Too Much Information’에서 발췌된 것으로, 같은 책에서 같은 지문이 모의고사와 수능에 모두 등장하면서 우연인지 여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경찰 수사에서는 조정식이 해당 문항을 현직 교사로부터 구매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문항 거래 의혹, '고스트 라이터'의 폭로
경찰 조사 결과, 문항은 한 교사를 거쳐 EBS 교재 집필 과정에 포함되었고, 이후 수능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교수가 이를 시험 문제로 출제하면서 동일 지문이 등장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조정식과 함께 기소된 문항 거래 업체 관계자 김모 씨는 PD수첩 인터뷰에서 자신이 조정식 강사의 ‘고스트 라이터’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조정식 강사와의 철저한 갑을 관계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김 씨는 조정식 강사와는 철저한 갑을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사교육 시장의 관행
조정식 강사는 현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정식이 2020년 김 씨에게 현직 교사로부터 수업용 영어 문항을 받아오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전·현직 교사에게 총 67회에 걸쳐 약 8351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사립학교 교원이 직무와 관계없이 받을 수 있는 금품 액수를 초과하는 금액입니다. 교육부 자진 신고 결과 322명의 교사가 문항 거래 사실을 신고했으며, 감사원 조사에서는 249명이 위법·부당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나 사교육 시장의 문항 거래가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진실 공방 속 재판 진행 중
조정식 강사의 수능 문항 거래 의혹을 둘러싼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며, 사교육 시장의 불법적인 문항 거래 실태가 PD수첩 보도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진실 규명을 위한 법적 절차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독자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조정식 강사가 받은 혐의는 무엇인가요?
A.조정식 강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가 문항 거래 업체 관계자에게 현직 교사로부터 수업용 영어 문항을 받아오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Q.수능 영어 23번 문항은 어떻게 문제가 되었나요?
A.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지문이 조정식 강사가 수능 두 달 전 출간한 모의고사 지문과 사실상 동일하게 출제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우연인지 여부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Q.문항 거래는 어느 정도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A.PD수첩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 자진 신고 결과 322명의 교사가 문항 거래 사실을 신고했으며, 감사원 조사에서는 249명이 위법·부당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나 사교육 시장에서 문항 거래가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