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544억 지원, 손실은 이지스운용? 조갑주 전 대표 가족회사 지원 논란의 전말

뉴스룸 12322 2025. 12. 10. 10:07
반응형

이지스운용, 500억 원대 자금 지원

이지스자산운용이 전직 대표의 가족 회사에 5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하고 절반 이상을 대손충당금으로 쌓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코그리드솔라, 544억 장기대여금 제공

이지스자산운용의 완전 자회사인 이지스투자파트너스는 태양광발전사업 투자회사인 에코그리드솔라에 지난해 12월 말 기준 544억원의 장기대여금을 제공했다.

 

 

 

 

조갑주 전 대표와 가족 회사

조갑주 전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의 배우자 이모씨는 스카이밸류의 최대주주(지분 42.0%)다.

 

 

 

 

대손충당금 급증

이지스투자파트너스는 에코그리드솔라에 빌려준 자금의 절반에 달하는 대손충당금도 쌓고 있다.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 논란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해상충과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지스운용의 해명

이지스운용 측은 부실화된 펀드를 회생시켜 투자자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레스큐 금융’ 구조였다며 이해상충이 아니라고 밝혔다.

 

 

 

 

IB 업계의 반박

IB 업계 고위 관계자는 “명목상 지분에 대한 실익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사업이 정상화된 후 발전소 매각 등으로 대여금을 상환한 뒤 남은 이익은 특수관계인이 지배하는 스카이밸류로 가지 않겠나”라며 “법적 위반 여부는 따져봐야 하겠지만 손실은 운용사, 이익은 오너 일가로 가는 구조인 점에서 도의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핵심 내용 요약

이지스자산운용이 조갑주 전 대표의 가족 회사에 거액을 지원하고, 손실 처리 과정에서 이해상충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IB 업계는 자본시장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손실은 운용사가, 이익은 오너 일가가 가져가는 구조에 대한 도의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지스운용은 왜 가족 회사에 자금을 지원했나요?

A.이지스운용 측은 부실 펀드 회생을 위한 ‘레스큐 금융’ 구조였다고 해명했습니다.

 

Q.IB 업계는 무엇을 문제 삼고 있나요?

A.IB 업계는 자본시장법 위반 가능성과 함께, 손실은 운용사가, 이익은 오너 일가가 가져가는 구조에 대한 도의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Q.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A.법적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결과에 따라 이지스운용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