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 급증, 인명 피해 속출…안전 대책 시급합니다
보조배터리 화재, 심각한 증가 추세와 치명적인 결과
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가 100건을 넘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절반 이상이 발생하며 급증세를 보였습니다.지난해 11월에는 보조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로 30대 부부가 사망하고 신생아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러한 화재로 인해 총 7명의 인명 피해와 약 2억 7천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위험 요인과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보조배터리는 침대나 소파 등 가연물이 많은 곳에서 충전 및 보관될 경우 화재 확산이 용이하며,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열폭주' 현상으로 진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특히 항공기나 지하철과 같은 좁은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연기 확산과 대피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현재 보조배터리 파우치에 대한 내연성 등 성능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안전 관리에 허점이 존재합니다.

관계기관 협력 및 시민 교육 강화 방안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보조배터리 파우치 성능 기준 마련을 건의하고, 시민 대상 교육 자료에 파우치 사용 시 화재 양상을 반영하여 위험성을 알릴 예정입니다.역무원을 대상으로는 보조배터리 화재의 특성과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한 실습 교육을 병행합니다.본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보조배터리 안전 수칙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보조배터리 안전 사용,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보조배터리는 현대 생활에 필수적인 제품이지만, 화재 발생 시 짧은 시간 안에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일정한 성능 기준을 갖춘 파우치가 유통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칙 안내 강화가 시급합니다.안전한 보조배터리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