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코스피 질주에 '곱버스' ETF '동전주' 전락…투자자들 '울상'

뉴스룸 12322 2026. 3. 1. 22:06
반응형

코스피 급등에 '곱버스' ETF '날개 없는 추락'

코스피 지수가 6300선을 돌파하며 거침없이 상승하는 가운데, 하락장에 베팅하는 '곱버스(2배 인버스)' ETF가 200원대 동전주로 전락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코스피 선물 2배 인버스 종목 5개 중 4개가 200원대에 거래되며 '동전주' 신세가 되었습니다. 현재 가격이 1000원 이하로 거래되는 ETF는 코스피 선물 2배 인버스 종목뿐입니다.

 

 

 

 

1년 만에 8분의 1 토막…수익률도 '급락'

불과 1년 전만 해도 상황은 달랐습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시가는 지난해 2월 27일 기준 2170원이었으나, 지난 26일에는 255원으로 1년 만에 8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수익률 역시 저조하여, 지난 1주일간 수익률 하락 상위 5개 종목을 코스피 선물 2배 인버스 ETF가 휩쓸었습니다. RISE 200선물인버스2X는 기간수익률 -18.56%를 기록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상승률과 반비례하는 '곱버스' ETF

이처럼 '곱버스' ETF의 수익률과 가격이 급락한 주된 이유는 코스피 지수의 가파른 상승세 때문입니다. 2배 인버스 ETF는 코스피 지수 하락 폭의 2배만큼 수익을 얻는 구조로, 지수가 상승하면 반대로 손실을 보게 됩니다. 코스피 지수가 올해 약 38% 상승한 반면, 국내 코스피 2배 인버스 ETF의 올해 평균 수익률은 -61.42%에 달합니다. 현재 가격이 저렴해 보인다고 해서 섣불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전문가 조언: '단기적 활용'에 그쳐야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인버스 상품의 특성을 강조하며, '며칠 이상 보유하면 기대와 성과가 달라질 수 있고, 등락이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수익이 깎이는 구간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수가 크게 떨어졌다가 반등하는 구간에서는 기대했던 헤지 효과가 생각보다 작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인버스 상품은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거나, 특정 이벤트를 앞두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결론: '곱버스' ETF, '묻지마 투자'는 금물!

코스피 지수 급등으로 '곱버스' ETF가 동전주로 전락하며 큰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버스 상품의 구조적 특성상 장기 보유 시 기대 수익과 달라질 수 있으며, 단기적인 위험 관리를 위한 용도로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묻지마 투자'는 절대 금물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곱버스' ETF란 무엇인가요?

A.'곱버스' ETF는 코스피 지수 하락에 2배로 베팅하는 상품입니다. 즉, 코스피 지수가 떨어질수록 수익이 나고, 오를수록 손실을 보는 구조입니다.

 

Q.왜 '곱버스' ETF 가격이 이렇게 떨어졌나요?

A.코스피 지수가 올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지수가 오르면 '곱버스' ETF는 손실을 보게 되는데, 상승 폭이 클수록 손실도 커져 가격이 급락하게 된 것입니다.

 

Q.인버스 상품은 언제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A.인버스 상품은 주로 시장의 단기적인 하락을 예상하거나, 보유 자산의 위험을 헤지(위험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