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국가범죄, 더 이상 발붙일 곳 없도록: 한국과 아세안의 강력한 공조
이재명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 제안
이재명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1박 2일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 등지에서 발생한 스캠과 같은 초국가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을 아세안 국가들에게 제안하며, 국제적 공조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한국과 아세안이 맺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발전을 함께 도모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입니다.

한국과 아세안, '이웃사촌' 관계를 넘어선 굳건한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을 '이웃사촌'과 같은 관계로 칭하며, 미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최고 단계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아세안 발전에 기여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비전은 단순히 외교적 수사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 강력 대응 위한 '코리아 전담반' 출범
최근 캄보디아 등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납치, 감금,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은 국제적 공조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를 전담할 '코리아 전담반'을 다음 달부터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경찰청은 아세아나폴과의 수사 공조를 통해 조직적 범죄단지를 근절하고, 초국가범죄가 이 지역에서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훈 마네트 총리, 한국인 사망 사건에 애도 표하며 협력 의지 밝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지난 8월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사망 사건에 대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 사건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범죄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 간의 신뢰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APEC 정상회의 준비, 국제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지막으로 귀국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막바지 준비에 돌입합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APEC 정상회의에서도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논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공조는 이러한 국제 협력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핵심만 콕!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은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코리아 전담반' 가동, 캄보디아 총리의 위로,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일련의 과정들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안전하고 번영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합니다.

독자들의 Q&A
Q.코리아 전담반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A.코리아 전담반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범죄를 전담하는 한국 경찰 파견팀입니다. 이들은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범죄 수사, 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한국인 보호에 힘쓸 것입니다.
Q.아세안과의 협력은 왜 중요한가요?
A.아세안과의 협력은 초국가범죄 대응뿐만 아니라,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이며,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Q.APEC 정상회의에서는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까요?
A.APEC 정상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성장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APEC에서도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