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든 3·1절 집회, 도심 불편은 여전…시민들의 목소리
축소된 규모, 달라진 3·1절 집회 풍경
올해 삼일절 집회는 과거와 달리 규모가 축소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전국 주일 연합 예배에는 신고 인원 1만 명에 비해 수백 명만이 참석했으며, 서울역 천만인운동본부의 기념대회와 대학로 벨라도의 '윤 어게인' 집회 역시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모였습니다. 경찰의 대응 규모도 줄어든 모습이었으며, 과거 세종대로를 가득 메웠던 인산인해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집회 참석자들 역시 이러한 분위기 변화를 체감하며, 과거보다 최소한의 목소리만 내는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여전한 도심 교통 통제와 시민 불편
집회 규모는 줄었지만, 연휴 기간 동안 이어지는 집회와 마라톤 행사로 인해 도심 교통 통제는 여전했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집회가 몰리면 콜을 잘 잡지 않으려 하며, 시민들은 교통 불편으로 인해 목적지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주말 도로 통제로 인해 평소보다 30분 이상 더 소요되는 상황이 발생하며,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와 더불어 주변에 불편을 끼치는 점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소음과 쓰레기 문제, 시민들의 고충
집회로 인한 소음과 쓰레기 투기 문제 역시 시민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직장인들은 집회 소음에 익숙해질 정도라고 말했으며, 일부 시민들은 스피커 소리가 너무 크거나 담배 냄새와 소음으로 인해 아이와 외출 시 불편함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집회 현장 주변에는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거나, 참가자가 버리고 간 피켓을 시민이 줍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는 행사와 교통 통제
연휴 마지막 날에도 행사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2일에는 '2026 하프레이스 서울 마라톤'이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여 도심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열립니다. 이에 따라 세종대로 일부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며, 경찰과 주최 측은 교통 통제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축소된 집회, 변하지 않은 불편
올해 삼일절 집회는 규모가 축소되었으나, 도심 교통 통제와 소음, 쓰레기 문제 등 시민 불편은 여전했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이어지는 각종 행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표현의 자유와 더불어 시민 편의를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올해 삼일절 집회 규모가 작았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정확한 이유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과거와 비교했을 때 참석자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집회 참석자들 역시 분위기가 많이 죽었다고 체감하고 있습니다.
Q.집회로 인한 교통 통제는 언제까지 이어지나요?
A.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도 마라톤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교통 통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통제 구간과 시간은 행사 주최 측 및 경찰의 안내를 참고해야 합니다.
Q.집회 소음이나 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없나요?
A.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뚜렷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 보장과 더불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