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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000원 김밥' 논란… 바가지 상술에 관광객 민심 '흔들'

뉴스룸 12322 2025. 10. 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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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라문화제,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제주도가 바가지 상술 논란으로 또다시 관광객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탐라문화제에서 1줄에 4000원에 판매된 김밥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진이 확산되면서, 제주도의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탐라문화제, 기대와 달리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얼룩

1962년부터 시작된 제주 대표 축제인 탐라문화제는 올해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관련 관리대책' 이후 열린 큰 축제였습니다. 벚꽃축제 등에서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축제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4000원 김밥 논란을 비롯해, 순대볶음, 삼겹살, 통갈치 요리 등 음식 가격 관련 불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바가지 요금 논란 재발

제주시는 축제 판매 부스에 메뉴판 및 가격표 게시, 음식 견본 이미지 추가, 샘플 모형 비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에도 나섰습니다. 축제 평가에 페널티를 적용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했지만, 4000원 김밥 논란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생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4000원 김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탐라문화제 4000원짜리 김밥'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밥은 단무지, 계란지단, 당근 몇 조각이 전부였으며, 밥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1cm 남짓의 속재료는 거의 단무지로 채워져 있어, 부실한 내용물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제주시 관계자 해명: 숙련도 차이, 교육 강화, 판매 중단

제주시 관계자는 JIBS와의 인터뷰에서 김밥 재료는 충분히 준비되었지만, 여러 주민들이 만들다 보니 숙련도에 따라 편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날씨와 재료 수급 문제로 13일부터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관광, 바가지 요금 근절 위한 근본적인 대책 필요

제주도의 잦은 바가지 요금 논란은 관광객들의 신뢰를 잃게 하고 있습니다. 가격 투명성 확보, 음식 품질 관리, 서비스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탐라문화제 4000원 김밥, 왜 문제가 되었나요?

A.김밥의 부실한 내용물과 과도한 가격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단무지와 계란지단, 당근 몇 조각이 전부인 김밥이 4000원에 판매되면서, 바가지 요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Q.제주시는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제주시는 숙련도 차이, 교육 강화, 판매 중단을 언급했습니다. 재료는 충분히 준비되었지만, 만드는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Q.이러한 논란이 제주도 관광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바가지 요금 논란은 제주도 관광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관광객들의 불만을 초래합니다. 재방문 의사를 떨어뜨리고,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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