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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레 감독, '제자' 이강인 염색 지적하며 농담...멕시코, 사제 대결서 승리
뉴스룸 12322
2026. 6. 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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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사제 대결 결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대한민국은 멕시코에 0-1로 패배했습니다. 이 경기는 이강인 선수와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의 사제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아기레 감독은 경기 전 이강인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으나, 경기 후에는 옛 제자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강인, 옐로카드와 집중 견제 속 풀타임 활약
이강인 선수는 경기 초반 예상치 못한 옐로카드를 받았으나, 이후에도 위축되지 않고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최후방까지 내려와 공을 받고 공격 전개에 관여하며 특유의 볼 간수와 왼발 패스로 한국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전반 손흥민에게 연결한 날카로운 패스는 한국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아기레 감독의 애정 어린 농담과 경기 평가
경기 후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 선수를 '가족처럼 사랑하고 오래 돌봐온 선수'라고 표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강인의 염색 머리에 대해 '마음에 안 든다'며 '한 대 쥐어박고 싶다'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한국 팀의 전술적 준비를 높이 평가하며, 한 차례의 실수가 승부를 갈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쉬운 패배, 남아공전 필승 의지 다지는 이강인
이강인 선수는 스승 앞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이미 지난 경기는 잊고 다음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반드시 32강에 진출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습니다. 사제 대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강인은 최종전에서 다시 한번 한국의 공격을 이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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