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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한파에 갇힌 사회초년생, 휴대폰 요금도 막막… 급전 해결책은?

뉴스룸 12322 2025. 12. 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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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사회초년생의 숨통을 조이다

잇따른 대출 규제로 1, 2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학생, 이직자와 사회초년생 등 중·저신용자들의 급전 조달이 막막해졌다.

 

 

 

 

급증하는 대출 수요, 막히는 숨통

대출 상담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출 정말 급합니다” “휴대폰 비용 연체 상태, 대출 가능한 곳 있나요” 등 당장 생활자금 마련이 급한 대출 수요자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

 

 

 

 

2금융권 대출 규제 강화의 그림자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과 보험, 저축은행, 카드사 등 금융사들이 잇단 가계대출 규제에 맞춰 연말 총량관리를 강화하면서 중·저신용자의 신용 경색이 현실이 되고 있다.

 

 

 

 

금융 이력 부족 청년층, 더욱 힘든 현실

특히 대학생과 이직자, 사회초년생, 주부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thin-filer)의 급전 조달이 막혔다.

 

 

 

 

불법 사금융의 유혹, 위험한 덫

금융권 관계자는 “소액 신용대출이 필요한 대학생과 중소기업 재직자, 저신용 자영업자들이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거나 금융이 낯선 청년들은 ‘즉시 대출’ ‘무심사 승인’ 등을 검색해 나온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각해지는 불법 사금융 피해

실제 올해 들어 불법사금융 피해는 늘고 있다.

 

 

 

 

제도권 금융의 문턱, 더욱 높아지다

지난 10월 기준 인터넷전문은행의 신규 신용대출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는 900점을 넘어서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은행의 대출 문턱도 높아졌다.

 

 

 

 

중금리 대출 축소, 대안은?

차주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으로 제한한 6·27 대책 시행 후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중금리 상품을 취급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정책 서민금융의 역할, 중요성 강조

금융업계 관계자는 “은행 영업점에서도 은행 자체 재원으로 나가는 주담대, 전세대출만 제한하는 것이지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은 계속해서 취급하고 있다”며 “다만 신용대출 자체가 받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기존 대출을 가지고 있는 차주,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소액의 급전대출은 정책서민금융으로 더 확충하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출 규제 속 사회초년생의 고통

대출 규제 강화로 사회초년생들의 자금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불법 사금융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제도권 금융의 문턱이 높아짐에 따라 정책 서민금융 상품의 확대 및 홍보가 절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대출 규제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계층은?

A.대학생, 이직자, 사회초년생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thin-filer)가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Q.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려면?

A.정식 등록된 금융기관을 이용하고, '즉시 대출', '무심사 승인' 등 과장된 문구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Q.정책 서민금융 상품은 무엇인가요?

A.햇살론, 새희망홀씨 등과 같이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 대상의 대출 상품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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